셀럽 뉴스

현우-지주연, 가상과 현실 사이의 마음

2020.10.22

현우-지주연, 가상과 현실 사이의 마음

가상 연애 프로그램에서 실제 커플로 발전한 스타들이 많은데요, 최근 현우와 지주연이 묘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배우 현우와 지주연은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뜻밖의 커플(우다사 3)>에서 가상 커플로 만나고 있는데요, 썸 아닌 썸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진심을 돌직구로 고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특히 현우와 지주연은 가상 커플로 만나는 데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서로에 대한 감정이 실제인지, 가상인지 헷갈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실제 상황을 리얼하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지주연의 연극이 끝난 후 심야 자동차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 이때 지주연은 현우에게 “관객석에서 나의 애정 신을 볼 때 기분이 어땠어?”라고 물었고, 현우는 잠시 머뭇거리다 “잠깐 얘기 좀 하자”며 한강 둔치에 차를 세웠습니다.

현우는 “안는데 열 받는 느낌이야, 방송인데 불안해”라고 솔직히 말했고, 지주연 역시 “연극 속 캐릭터를 연기할 때 네가 그려져서 울컥한 적이 많아. 네가 그냥 애틋해”라며 복받치는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현우는 그런 지주연의 눈물을 다정하게 닦아주며 “좋아하나 봐”라고 마음을 고백했죠. “날 진짜 좋아해?”라고 되묻는 지주연에게 현우는 “응, 그래도 되잖아”라며 손을 맞잡았습니다.

보는 이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겨준 두 사람. 이날 방송 이후 현우와 지주연이 실제 커플로 발전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졌는데요, 현우는 22일 한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틈틈이 서로 안부를 묻기도 하고 예전엔 어색했지만 처음보다 가까워진 거 같다. 지주연 씨와 자연스럽게 서로 배려하게 된 거 같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뜻밖의 케미로 ‘찐 커플’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현우와 지주연. 두 사람은 과연 이어질 수 있을까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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