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펜트하우스
지드래곤이 예술 작품으로 가득한 집을 공개했습니다. 집 내부는 지드래곤의 취향이 고스란히 느껴지게 꾸며져 있습니다. 랜선 홈 투어에 함께하실래요?
지드래곤은 지난봄 서울 용산구의 한 펜트하우스에 입주했습니다. 당시 집이 90억원대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죠.
최근 그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집을 공개했는데요, 오래전부터 현대미술 작품을 수집해온 미술 애호가답게 집 안에는 각종 미술 작품과 고급스러운 가구, 여러 조명이 가득합니다. 마치 뉴욕의 어느 미술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지드래곤의 집에서 눈에 띄는 건 영국 표현주의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작품입니다. 프랜시스 베이컨은 현대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로 손꼽히는데요, 그는 강렬한 화풍으로 인간의 내면을 묘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작품은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기도 했죠. 지드래곤이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그의 노래 ‘BAE BAE’를 썼다는 사실도 이미 유명한 에피소드입니다.
지드래곤은 프랜시스 베이컨 외에도 게르하르트 리히터, 제프 쿤스, 데미안 허스트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소장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죠.
자신만의 감각적인 셀렉션과 인테리어 센스를 보여준 지드래곤. 그는 지난해 미국 미술 전문지 <아트뉴스>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컬렉터 50인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패션, 음악, 미술 등 예술적인 면에서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보여주는 아티스트 지드래곤. 그의 손길이 닿은 집 투어,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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