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의 시선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배우 류준열이 사진작가로 변신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첫 개인 사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류준열은 평소 사진에 대한 열정이 뜨겁습니다. 평소에도 그의 목에는 늘 카메라가 걸려 있죠. 찰나의 느낌을 포착하는 능력도 남다릅니다.
늘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선보이는 그가, 반대로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는 건 스스로에게도 자극이 될 겁니다. 팬들에게는 선물이 될 테고요.
류준열은 오는 11월 3일부터 22일까지 첫 개인전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in Hollywood)>를 엽니다. 지난해 미국 여행 중 할리우드에서 촬영한 거리 사진 17점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죠. 이번 사진전은 현대카드와 손을 잡고 개최하는 것으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여행을 다녀온 후 류준열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진에 대해 언급한 적 있는데요, 그의 열정이 더 커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는 게 아니라, 사진을 찍으러 여행을 떠나요. 언젠가 사진전도 열고 싶은 소망이 있어요.”
그 소망이 1년여 만에 이뤄졌군요. 류준열의 눈으로 바라본 순간이 궁금하다면, 그의 사진전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시선을 공유한다는 건 특별한 경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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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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