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높여주는 테크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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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높여주는 테크 제품

2020-11-02T17:31:11+00:00 2020.10.28|

없어도 그만이지만 한번 써보면 다시는 이 친구 없이 못 산다.

 

워터픽 울트라프로

이걸 왜 이제 알았을까? 워터픽을 사용해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다.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 사이에 낀 이물질이 충치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치간 칫솔과 치실이 있는데 굳이 구강 세정기가 왜 필요하냐고 생각했다.

워터픽은 보기와 다르게 힘이 센 물줄기가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고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특히 치실로만 해결할 수 있던 늘 막히는 구간을 물줄기로 시원하게 뚫을 때의 희열이 대단하다. 진동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고 인상은 좀 구겨지지만, 이쯤이야.

 

쪼비 살균 박스

어딜 가나 살균이 최우선인 시대. 오직 내 집만 안전지대라 믿고 집 안에서는 무방비 상태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물건의 청결 상태부터 다시 체크하고 볼 일이다. 쪼비 박스는 스마트폰, 노트북, 마스크, 시계, 스카프 등 매일 동행하는 물건을 살균하기에 제격이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살균 박스로 나온 제품인 만큼 안전하고 플라스틱, 나무, 실리콘, 고무, 종이, 패브릭 등 어떤 소재도 모두 살균 가능하다. ‘무균 상태’를 원하는 제품이 있으면 뭐든 넣고 버튼만 누르면 60분간 빛이 아닌 자외선 파장(UV-LED)으로 균을 제거하니, 팬데믹 시대에 이보다 든든한 ‘물건’이 또 있을까?

 

루이스 폴센 판텔라 포터블

최근 트렌디한 가전 브랜드에서 충전식 랜턴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는데 루이스 폴센 역시 그중 하나다. 덴마크 국민 두 명 중 한 명이 가지고 있다는 루이스 폴센의 조명 중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판텔라’를 포터블로 만나볼 수 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에 쓰임새도 절묘하다.

USB 충전기를 꽂아서 100% 충전하면 최대 5시간까지 전선 없이 사용 가능하고 원하는 곳 어디든 배치할 수 있다. 고유의 ‘디퓨징’ 기법으로 눈이 조금도 피로하지 않고 밝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참 매력적이다.

 

바툼 바디 드라이어

처음에는 ‘뭐 이런 것까지 쓰나’ 싶었지만 보디 피부가 건강해진 것을 경험한 뒤부터는 샤워 후의 필수 루틴이 됐다. 특히 뜨겁고 건조한 바람 때문에 헤어드라이어를 피해온 사람이라면 이 제품이 좋은 대안이 될 거다.

겨드랑이나 등, Y존, 귓속 등 마른 수건으로도 잘 제거되지 않는 습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면서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다. 적당히 따뜻한 온도여서 샤워한 후 기분 좋게 몸의 물기를 제거할 수 있다. 이걸 사용한 뒤부터 수건 빨래가 반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