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된 가수 임영웅. 엄마가 틀어놓은 TV를 옆에서 보다가 함께 좋아하게 된다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가수죠.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1등을 차지한 영광의 우승자입니다. 오랫동안 무명 가수로 지낸 그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게 만들기 위해 노래를 했는데요, 이제 자신을 바라봐주는 이들을 위해 노래 부릅니다.

고향인 포천에서 작은 무대를 찾아다니며 노래하던 그는 시민 가요제와 <전국노래자랑>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노래 잘하는 청년’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후 각종 행사 무대를 돌며 지내다 <미스터트롯>이라는 운명의 프로그램을 만났습니다. 뛰어난 실력과 짙은 감성으로 모두의 심금을 울리는 보컬리스트인 그는 최종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죠. 때로는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남자로, 때로는 인생의 슬픔을 노래하는 한 인간으로 여러 매력을 보여주며 극찬을 받았습니다.

<미스터트롯>으로 스타가 된 후 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매주 시청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임영웅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수직 상승합니다. 덕분에 광고계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습니다. 그는 개인 브랜드 파워 2위에 등극하기도 했죠.

임영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의 노래는 위로가 된다”고. 임영웅이 또 한 번 위로를 건네기 위해 새 노래 ‘Hero’를 발표했습니다. 이 노래는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하며 임영웅의 클래스를 입증했습니다. ‘Hero’는 그동안 선보이던 트로트와는 조금 다른 브리티시 팝입니다. 웬만한 장르는 다 소화한다는 임영웅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친 세상이지만 나를 믿고 함께 가자”는 의미가 담긴 ‘Hero’. 임영웅이 건네고자 하는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