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혜미, 5천만원 사기 피소
그룹 블랙스완 멤버 혜미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혜미는 지난 2015년 그룹 라니아로 데뷔했습니다. 라니아는 팀명을 블랙스완으로 바꾸고 멤버 교체를 거쳐 올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혜미는 지난해 2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하기도 했죠.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혜미에 대한 고소장이 최근 수원지방검찰청에 접수됐습니다. 혜미가 SNS를 통해 만난 한 남성으로부터 5,000만원 정도의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고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겁니다.
매체에 따르면, 혜미와 그를 고소한 남성은 지난 2018년 말쯤 SNS를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지자, 혜미는 생활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이 남성은 혜미를 돕기 위해 약 1년 동안 현금 500만원, 오피스텔 월세 1,135만원, 생활비 1,800만원 등을 빌려줬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혜미와 고소인의 대화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생활비 좀 달라”, “술값이 모자라다”.
혜미는 고소인에게 “일이 잘 풀리면 갚겠다”고 했으나 갚지 않았습니다. 오피스텔을 비우라는 고소인의 말에 혜미는 “지금 돌아가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할 것이다. 이 집은 내 명의다. 지금 당장 돈이 없는데 어떻게 갚느냐”고 말한 뒤 연락처를 바꾸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고소인은 혜미와의 관계에 대해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 육체적 관계도 없었다”며 매체를 통해 배신감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블랙스완 소속사 DR뮤직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DR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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