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는?
올해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선정된 배우는 누구일까요? 바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B. 조던입니다.
미국 매체 <피플>은 현지 시간으로 18일 조던을 올해 최고의 섹시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던은 영화 <블랙 팬서>에서 매력적인 악당 ‘에릭 킬몽거’ 역할로 활약하면서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죠.
조던은 “가장 섹시한 남성은 내가 얻지 못할 단 한 가지라고 모두가 나에게 농담을 했는데, 섹시남 클럽의 일원이 됐다. 기분이 정말 좋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조던은 10대 시절부터 연극과 영화에서 단역을 거치며 기본기를 다진 연기파 배우인데요. 2009년 백인 경찰의 오발 사고로 허망하게 숨진 흑인 청년 오스카 그랜트의 삶을 그린 영화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에 출연했고, 이어 <판타스틱 4>, <크리드>에서도 활약했습니다.
그는 올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 인권 운동 ‘Black Lives Matter’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높이는 배우로도 유명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된 마이클 B. 조던. 앞으로 그를 더 다양한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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