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합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것. 

지난 5월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김고은이 주인공 ‘유미’ 역을 맡았습니다.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와 유미의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그려낸 작품이죠. 많은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누적 조회 수 32억 뷰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11월 5년간의 연재를 마무리했습니다.

웹드라마 역시 원작의 매력을 살려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고은은 ‘보통 여자’ 유미 역을 맡았습니다. 유미는 감정 표현이 서툰 평범한 여성이지만, 사랑과 일을 통해 성장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인물입니다. 유미의 행복을 위해 머릿속 세포들이 활약하죠. 사랑과 꿈, 현실에 대한 여러 고민과 감정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특히 유미의 의식의 흐름을 관장하는 수많은 세포들의 활약이 중요하기 때문에, 색다른 시도도 선보일 예정인데요. 원작의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드라마로 제작합니다. 

<치즈인더트랩>의 홍설, <도깨비>의 지은탁, <더 킹: 영원의 군주>의 정태을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김고은. 유미로 변신한 그녀는 어떤 감동을 안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