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 <승리호>가 드디어 공개됩니다. 오는 2월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했다는 소식에 영화 팬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승리호>는 제작비 240억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배우 송중기, 김태리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지난해 여름 개봉을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수차례 연기했습니다. 이후 추석 시즌 개봉을 예고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이 격상되면서 넷플릭스행을 선택했죠. 

<승리호>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선원들은 대량 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휘말리게 됩니다. 

돈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김태리)’, 거칠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한없이 따뜻한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매력을 가진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까지 선원들도 저마다 개성이 강합니다. 

한국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블록버스터 <승리호>. 총탄이 난무하는 우주에서 위험천만한 거래에 휘말린 승리호 선원들, 과연 그토록 원하던 돈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요?

오는 2월 5일, 넷플릭스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