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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 시즌 2로 돌아온다

2022.11.11

<브리저튼> 시즌 2로 돌아온다

‘동화 같은 으른 드라마’로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브리저튼>이 시즌 2로 돌아옵니다. 이 소식을 애타게 기다렸을 시청자들의 환호가 들리는 것 같네요.

<브리저튼>의 제작사 숀다랜드는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극 중 가십 칼럼니스트 ‘레이디 휘슬다운’이 쓴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휘슬다운의 최신 소식이 도착했으니 서둘러야 해요!”

<브리저튼>은 줄리아 퀸의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1800년대 런던 사교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휘슬다운 사교계에 첫발을 내디딘 브리저튼 가문의 맏딸 다프네가 최고의 바람둥이 공작 사이먼과 계약 연애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죠. 

특히 사교계의 온갖 소문을 전하는 가십 칼럼니스트 ‘레이디 휘슬다운’의 활약도 쏠쏠한 재미를 줍니다. 그의 정체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

더불어 <브리저튼>만의 아찔한 스캔들, 섹시한 러브 신, 화려한 미장센, 애틋한 감정선이 어우러져 단숨에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사교계를 빛나게 하는 화려한 패션도 빼놓을 수 없죠.

시즌 2는 올봄부터 제작에 돌입할 예정으로, 브리저튼가의 첫째 앤서니 경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질 계획입니다. 앤서니는 시즌 1에서 오페라 가수와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였죠.

런던 사교계를 뒤집어놓을 앤서니의 활약, 어떻게 기다리죠? 이번 주말에는 시즌 1을 다시 정주행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가끔은 사랑에 대한 판타지도 필요하니까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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