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애’ 현아가 돌아왔다
현아가 돌아왔습니다. ‘패왕색’ 등 현아의 이름에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많지만, 현아가 원하는 건 바로 ‘나쁜 애’입니다.
“매번 새롭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제 한계에 부딪혀보고 싶고요. 무대에서만큼은 ‘나쁜 애’이고 싶습니다.”

현아가 일곱 번째 미니 앨범 <I’m Not Cool>을 28일 발매했습니다. 1년 2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이번 앨범에는 싸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타이틀곡 ‘I’m Not Cool’을 비롯해 현아가 작사에 참여한 곡 ‘Good Girl’, 현아의 연인 던이 작사, 작곡, 피처링에 참여한 ‘Party, Feel, Love’ 등이 수록됐습니다.
타이틀곡 ‘I’m Not Cool’은 팝 댄스곡입니다.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이국적인 신스 라인이 돋보이며 중독성을 안기는 곡이죠. 무대 위에서 그 누구보다 쿨해 보이지만,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를 외치는 현아의 진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동안 무대에서 완벽하고 쿨해 보이고자 했던 모습이 사실은 전혀 쿨하지 않았다는 것.

당초 현아는 지난해 8월 컴백 예정이었는데요, 당시 공황장애와 미주신경성 실신 등 건강상 이유로 컴백을 한차례 연기한 바 있습니다. 지금은 상태가 호전되긴 했지만 여전히 무리하면 안 되기 때문에 상황에 잘 대처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는군요.
“무엇보다 지난해에 예정대로 컴백하지 못했을 때 제 자신에게 화가 났어요. 스스로 컨디션 관리를 잘 못해서 많은 분과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죠. 이제 잘 먹고, 매일 운동하고, 좋은 생각하면서 잘 보냈습니다!”
현아라는 이름을 들으면 끼를 분출하며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이번 무대도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이날 공개된 현아의 컴백 무대는 그야말로 파격적이었죠. 특히 맨발로 선보이는 퍼포먼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무대에 당장 출동하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았다”는 현아. 쿨하지 않아도 좋으니 ‘나쁜 애’ 현아가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자주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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