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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선택, 아이유

2022.11.11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선택,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음원 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빛나는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동시에 배우 이지은의 활약도 눈부십니다. 아이유가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거장으로 불리는 일본 출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환상의 빛>,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등 많은 작품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어느 가족>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죠. 그는 배두나와 <공기인형>이라는 작품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이번 선택은 아이유, 배우 이지은입니다. 그동안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 드라마를 통해 한 계단씩 성장한 그녀. 

최근에는 영화 <페르소나>와 <아무도 없는 곳>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습니다. 이어 이병헌 감독의 <드림>에서 박서준과 호흡을 맞추며 본격적으로 스크린 활동을 한 만큼 이번 영화 출연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

틀에 박히지 않은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아이유가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함께하게 된 겁니다. 아이유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 <브로커>에 합류합니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싼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에 얽힌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입니다. 앞서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가 <브로커> 출연을 확정했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약 5년 전부터 국내 제작진과 함께 오랜 시간 <브로커>를 구상해왔습니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올해 크랭크인 예정이죠. 거장과 가장 핫한 스타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tvN,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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