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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김사은, 러브 스토리 공개

2022.11.11

성민-김사은, 러브 스토리 공개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 한 무대에 서는 동료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이 연애 풀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 2014년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3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하며 놀라움을 안겼죠. 성민은 결혼과 동시에 슈퍼주니어에서 1호 품절남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따로 또 함께 활동 중인데요. 각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는가 하면 방송에도 함께 출연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TV조선 <미스트롯 2>에 출연한 김사은 지원사격에 나선 성민이 키스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죠.

최근에는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 만남부터 결혼까지 모든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이들이 처음 만난 계기 역시 뮤지컬이었습니다. 날씨가 몹시 춥던 어느 날, 뮤지컬 연습이 끝나고 성민은 김사은에게 데려다달라고 부탁했다는데요. 김사은은 성민이 아이돌이라 선을 그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성격부터 식성까지 너무 잘 맞았던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해요. 김사은은 “처음엔 철벽을 치려고 했지만 너무 잘 맞는 사람끼리는 어쩔 수 없는 게 있는 것 같다. 친구였어도 베프가 됐을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연애 당시 워낙 바쁜 성민의 스케줄 때문에 잘 만나지도 못했다고 하는데요. 일주일에 한 번씩 해외에 나가는 성민의 스케줄에 김사은은 프러포즈는 기대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혼을 결심한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성민은 한강에서 데이트하던 중 ‘이 사람이랑 살면 어떨까? 아이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확신이 들어 김사은에게 “널 보면 물음표가 아니라 느낌표야”라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해요. 성민은 결혼에 대해 “어떻게 막을 수 없는 것 같다. 파도 같다”며 운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어느덧 결혼 7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 이제 2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 후 ‘완벽한 짝꿍’이 된 이들의 더 멋진 활약이 기대되네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나우웨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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