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사토미, 코로나19 확진
일본 톱스타 이시하라 사토미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문제는 그녀가 감염 사실을 뒤늦게 알려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는 겁니다.
4일 이시하라 사토미의 소속사 호리프로는 그녀가 지난 1월 중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이시하라 사토미는 2주에 한 번씩 정기 검사를 받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검사 당시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상태였고, 확진 소식에 매우 놀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소속사의 입장은 전날 일본의 한 매체가 “이사하라 사토미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소속사에서 쉬쉬하고 있다”고 보도한 후 나온 것입니다. 해당 매체는 “이시하라 사토미의 촬영은 모두 연기됐다. 다행히 밀접 접촉자가 없어 이시하라 사토미가 등장하지 않는 다른 신부터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보도가 나온 후 소속사 측은 “이시하라 사토미는 무증상이었으며 연예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음을 공표하는 것은 사회의 불안을 부추기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해 비난을 받았습니다. 앞서 다른 연예인들은 확진 판정 이후 곧바로 소속사를 통해 빠르게 소식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또 아무것도 모르고 이시하라 사토미와 밀접 접촉한 이들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까요.
일각에서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촬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 소식이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 사실도 숨긴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는데요, 진실은 그들만 알고 있겠죠. 이시하라 사토미는 현재 자택에서 요양 중이며, 이번 주말 드라마 촬영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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