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형제, 최민식-최광일
베일에 싸여 있던 배우 형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최민식, 그리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역을 맡은 배우 최광일입니다.
최광일은 <경이로운 소문>의 신명휘 시장 역할을 맡아 주목받았습니다. 이미 연극계에서는 유명하지만, 방송계에서는 이름도, 얼굴도 낯설었던 최광일. 그는 극 중 완전체 악귀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죠.
하지만 드라마가 끝날 때쯤 그의 이름 앞에 ‘최민식 동생’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평소 가족 관계를 굳이 밝히지 않아 두 사람이 형제라는 게 알려지지 않았던 겁니다.
이들이 형제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연기파 배우 형제의 탄생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특히 최근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 스페셜 방송 <경이로운 귀환>에서는 동생 최광일의 연기를 본 형 최민식의 반응이 공개됐는데요. 최광일은 “형이 별 이야기는 안 하고 ‘너 참 못되게 나오더라’라고 하더라. 나도 형 나온 거 보고 잘 봤어, 되게 못됐더라. 그런 식으로 말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오직 연기로 승부하는 형제, 최민식과 최광일. 언젠가 이들의 연기를 한 작품에서 볼 날도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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