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SNS 시작
배우 김태리를 조금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김태리가 공식 SNS를 시작했거든요.
그동안 우리가 김태리를 만날 수 있는 건 작품을 통해서였습니다. 세상을 다 아는 듯하지만 결국 사랑밖에 몰랐던 <아가씨>의 숙희, 청춘의 고단함을 비워낸 <리틀 포레스트>의 혜원, 세상을 향해 달려들었던 <1987>의 연희, 조선의 독립을 위해 총포를 겨눈 <미스터 션샤인>의 고애신. 그리고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 영화 <승리호>에서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포스 넘치는 ‘장선장’까지.
김태리의 작품 선택은 언제나 신중하고 탁월했고, 그녀를 보는 관객들은 그 선택을 따라가며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김태리라는 이름에 신뢰가 생긴 거죠.
작품 밖에서의 김태리도 이제 만날 수 있습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김태리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리입니다”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그녀가 선택한 첫 번째 사진은 대나무가 울창한 숲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햇살 아래 맑은 눈동자가 빛나는 모습이죠.
두 번째로 공개한 사진은 <아가씨> 속 숙희입니다. 어딘가 지친 듯한 모습으로 허공을 응시하는 그녀, 어린아이 같기도 하고 세상에 지친 어른 같기도 한 숙희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앞으로 김태리의 어제와 오늘, 내일이 담길 인스타그램에서 그녀의 매력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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