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TOO 웅기의 소신 발언

2022.11.11

TOO 웅기의 소신 발언

아이돌 그룹 TOO 멤버 웅기가바른말을 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학생들에게 쓴소리를 한 것.

15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대학교의 단체 채팅방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인물이 바로 웅기입니다. ‘차웅기/연기예술과/20’이라는 이름을 쓰는 인물입니다. 

그는 “여기는 21학번 단톡방인데 선을 넘는 과한 언행이 많으신 것 같고 건대 입구에서 스무 명 가까이 모여서 술 파티를 하는 게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자랑할 일이 아닌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대화 내용으로 미루어봤을 때 이 채팅방에서 여럿이 모인 술자리 인증 사진이 올라왔거나 모임을 제안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5인 이상 집합 금지인 상황에 20명이 모여 술 파티를 연다는 것에 소신 발언을 하며 지적한 겁니다.

이후 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채팅방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그냥 넘겨라”, “그래서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이 뭐냐”, “그냥 집에 처박혀 있으란 말 아니냐”며 반박을 쏟아내자, 웅기는 차분하게 대응했습니다.

“괜히 다섯 명 이상 모이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닐 텐데 술 마시러 오라고 권유하고 다 같이 가자고 하는 게 좀 그렇잖아요.”

이후 웅기는 채팅방을 나갔습니다. 이 내용이 알려지면서 대학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의 발언이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100명이 넘는 채팅방에서 소신 발언을 하기가 쉽지 않았을 테니까요.

웅기는 2019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투비월드클래스>를 통해 TOO로 데뷔 후 활동 중입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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