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이 첫 산문집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를 냈습니다. 경영인 외에도 그에게는 사진작가, 아마추어 요리사, 미식가, 주말 봉사자 등 다채로운 얼굴이 있습니다. 사실 사람과 예술을 사랑하는 온기 가득한 면모는 <보그>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25년 전 <보그>를 직접 한국에 소개한 초대 발행인이니까요. 이 책에서 그는 기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 개인사, 경영 일선에서 흘린 땀과 눈물, 그가 지켜온 가치와 꿈꿔온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쏟아냈습니다. 성과 이면의 이야기는 그가 삶을 대하는 태도와 시각을 고스란히 전합니다.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는 생각대로 터놓고 살고자 한, 꽤 괜찮은 어른의 속내입니다.
“안 그래도 세상은 끊임없는 평가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적이나 고과 같은 평가뿐만 아니라 평판이나 뒷담화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서로를 평가하고 그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그러니 세상의 잣대에 맞추어 혹은 자신이 세운 잣대에 맞추어 늘 나 자신까지 평가를 해대는 것은 안 했으면 좋겠다.”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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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조소현
- 사진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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