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불법 촬영 의혹 휩싸인 정바비
가을방학, 줄리아 하트 등의 멤버로 널리 알려진 정바비가 또다시 불법 촬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같은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23일 경찰은 정바비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 여성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폭행한 혐의입니다.
앞서 정바비는 과거 교제했던 가수 지망생 A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고발된 바 있습니다. A씨는 주변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죠. 하지만 지난달 서울서부지검은 정바비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당시 정바비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자신의 결백이 입증됐다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지난 몇 달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며 “그동안 수사에 최대한 성실히 임해 억울함을 차분히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정바비는 이 글을 남기기 2주 전 또다시 압수 수색을 당했습니다. 이번에도 불법 촬영 혐의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으며, 정바비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 수색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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