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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와 이혼설에 심경 고백

2022.11.11

함소원, 진화와 이혼설에 심경 고백

함소원과 남편 진화는 만남부터 결혼까지 세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열여덟 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 연하 커플 그리고 한국인과 중국인 국제 커플이라는 점까지 주목받았죠.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혼하고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 살다가 다투기도 하고 여느 부부의 모습과 별반 다를 바 없었죠. 

그러다 딸 혜정이가 태어났습니다. 함소원은 어린 남편과 아이를 모두 케어했고, 진화는 육아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갈등을 빚었고, 두 사람은 다시 화해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의 불화설이 몇 차례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최근 한 매체가 두 사람의 이혼설을 제기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끝내 결별에 합의했으며, 진화는 중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죠.

함소원은 관련 기사를 캡처해 SNS에 올리고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네요”라고 한 줄로 심경을 대신했습니다. 이후 26일 결별설에 대한 짧은 입장을 올렸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사랑하여 결혼했습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습니다.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입니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앞서 몇 차례 불화설에 휩싸였던 함소원과 진화. 그동안 잘 이겨낸 만큼 이번 위기도 이겨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ham_s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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