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김현우, <프렌즈>로 돌아왔다
3년 전 많은 이를 설레게 했던 <하트시그널 2>. 남자 출연자 중 특히 김현우는 훈훈한 스타일로 인기를 얻었는데요. 방송 이후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그가 돌아왔습니다.
<하트시그널> 시리즈 출연진이 다시 만나 시작한 채널A <프렌즈>에 김현우가 등장했습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등장한 그에게 출연자들은 반가움을 드러냈죠. MC 김희철은 그를 두고 “가만히 있어도 사람이 모이는 파리지옥 같은 남자”라고 표현할 정도.
김현우는 <하트시그널 2> 이후 운영 중이던 식당마저 폐업한 채 잠적 아닌 잠적을 했습니다. 음주 운전에 적발돼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 그는 2019년 4월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죠. 이에 앞서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김현우는 이 사건을 직접 언급하며 “사람들과 연락할 수가 없었다. 그들의 이미지가 나 때문에 나빠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나와 굳이 연락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자신이 선택하고 한 일이기 때문에 어디 가서 말도 못했다며, 미안하고 슬퍼서 계속 숨어 있었다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김현우의 등장에 그가 9년 동안 운영했던 일식당 폐업 소식도 다시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는 “하루 종일 매달릴 수 있는 것이 그것밖에 없었다”며 “지난해 여름 폐업했다. 하기 싫어져서나 돈이 되지 않아서 폐업한 것이 아니다. 가게 계약이 끝나면서 그 공간을 떠나려 했다”고 답했습니다.
자숙 기간을 거치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현우. 그는 다시 한번 대중에게 설렘을 안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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