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리메이크된다
2006년 봄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궁>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15년 만에 리메이크를 결정한 것!
<궁>은 19세기와 21세기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큰 인기를 얻은 만화인데요, 2003년부터 10년간 연재되면서 국내와 일본 등에서 밀리언셀러가 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 같은 제목의 드라마와 뮤지컬로도 주목받았죠.
1945년 광복을 맞이한 대한민국은 구 대한제국 황실을 복권하고 입헌군주제를 채택하여 2006년에도 황실이 존재합니다.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 신채경은 할아버지와 성조의 약속으로 어쩔 수 없이 황태자 이신과 정략결혼을 해 황태자비가 되죠. 하지만 이신에게는 이미 마음에 둔 민효린이라는 여자가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황제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왕위를 노리는 이들로 궁은 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영국에서 망명 생활을 하다 돌아온 왕위 계승 서열 2위 의성군 이율은 신채경에게 연모의 감정을 느끼게 되죠.
2006년 방송 당시 신채경 역할을 맡은 윤은혜는 톡톡 튀는 매력으로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이신 역을 맡은 주지훈과 이율 역의 김정훈, 민효린 역의 송지효 역시 뜨거운 인기를 누렸죠.
새롭게 만드는 <궁>은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궁금해지는데요, 특히 신채경 역과 이신 역을 맡게 될 배우들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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