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l
“우리는 설명이 예술을 망가뜨린다고 믿는다.” 르 라보의 두 수장, 파브리스 페노(Fabrice Penot)와 에디 로시(Eddie Roschi)가 남긴 말이다. 그들은 향수와 소유주가 처음 대면하는 찰나의 순간에 향의 본질이 존재한다고 믿는다. 아름다운 경험론자, 르 라보가 바라본 서울의 모습은 어떨까? 고층 건물이 한눈에 들어오는 루프톱 카페, 차분한 공기가 내려앉은 거리, 고전과 현대의 자연스러운 조우. 그 장면을 포착한 시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의 14번째 주인공 ‘시트롱 28’을 들고 <보그>가 서울 곳곳을 걸었다. 친숙한 레몬 향에 더해진 거침없는 반전의 미학, ‘시트롱 28’에 이른 봄의 기운이 담겼다.
- 뷰티 에디터
- 이주현
- 포토그래퍼
- 차혜경
추천기사
-
뷰티 트렌드
12월을 기쁨으로 채워줄, 연말 추천 네일 5
2024.12.05by 장성실, Ranyechi Udemezue
-
뷰티 트렌드
지금, 눈가 주름은 이렇게 막아야 합니다
2024.11.22by 김초롱
-
엔터테인먼트
김성철의 두 가지 얼굴, 두 가지 감정
2024.11.27by 김나랑, 손기호
-
뷰 포인트
일은 신성하다고 믿기로 했다
2024.12.09by 김나랑
-
웰니스
오래 행복한 커플의 공통점, 5:1 법칙!
2024.12.07by 윤혜선, Alice Rosati
-
뷰티 아이템
쫀쫀한 유리 피부 자랑하는 헤일리 비버의 한국 디바이스
2024.11.27by 황혜원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