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패딩과 묵직한 코트를 벗고 가벼운 봄옷을 장만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이즈음은 피크닉 같은 나들이 활동도 늘어나죠.

그토록 기다려온 포근한 날씨, 설레는 외출에 무얼 입을지 고민스럽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이들의 나들이 룩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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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봄 날씨와 어울리는 포근한 니트 카디건은 페미닌한 프렌치 룩을 완성하기에 최적의 아이템입니다. 빈티지한 색감, 짜임과 함께 귀여운 슬리브리스 톱을 매치하거나 뉴트로 무드의 백을 걸치면 되는데요. 잔느 다마와 사비나 소콜처럼 벨트나 작은 주얼리를 매치하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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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 많은 나들이 룩으로 편안한 레깅스를 추천합니다. 최근 화려한 프린트 팬츠를 향한 인기가 점점 무르익는 만큼 과감한 프린트 레깅스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루스한 니트 카디건이나 오버사이즈 스웨트셔츠와 함께하면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레깅스도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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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플로럴 패턴이나 도트 무늬 드레스도 좋지만 따스한 햇살 아래 더욱 돋보이는 패션 아이템은 바로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입니다. 섬세한 레이스나 사랑스러운 리본 포인트의 드레스라면 금상첨화죠. 여기에 니트 베스트나 파스텔 컬러 카디건을 걸치면 피크닉 룩으로 손색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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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를 맘껏 즐기고 싶을 땐 컬러 블록 효과를 노려보는 건 어떨까요. 모자나 슈즈 컬러에 보색 대비를 시도하거나 모노톤 아이템에 선명한 색감의 스커트 또는 팬츠를 더하는 거죠. 나들이로 설레는 마음을 표출하듯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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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만한 아이템은 바로 스웨트셔츠입니다. 자유롭고 캐주얼한 나들이 룩을 고려한다면 빠뜨릴 수 없습니다. 상하의를 맞춘 스웨트 소재 트랙 수트를 입거나 부츠 등을 더해 반전 매력을 즐겨보세요. 베이식한 아이템인 만큼 컬러 포인트가 될 작은 백이나 선글라스까지 추가한다면 근사한 원 마일 웨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