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가 털어놓은 샵 비하인드 (Feat. 서지영)
이지혜가 샵으로 활동하던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모두가 아는 그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꺼낸 겁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룹 샵.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Sweety’, ‘가까이’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활동했죠. 혼성 그룹이었지만, 이지혜와 서지영이 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높은 인기만큼이나 갈등도 깊었죠.
시간이 흘러 이제는 아픈 과거를 웃으며 얘기할 수 있게 된 걸까요? 이지혜가 방송을 통해 시원하게 그때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화룡점정은 바로 서지영입니다.
최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실패스티벌’ 특집에는 이지혜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샵 해체로 그룹 활동을 못하게 되는 데 본인도 엮여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지혜는 “서지영 탓”이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실명을 언급해 모두 당황하자, 이지혜는 곧바로 “재밌자고 한 것”이라고 말하며 무마했습니다.

사실 샵의 해체 원인은 꽤나 시끌벅적했죠. 이지혜와 서지영의 불화로 갈등을 겪다 해체됐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지혜와 서지영의 다툼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하는 일까지 벌어졌으니까요. 서로 “상대방이 뺨을 때렸다” 혹은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더욱 골이 깊어졌고, 묵혀왔던 갈등은 결국 해체로 이어졌습니다.

팀이 해체하고 몇 년이 지난 후에야 이지혜와 서지영이 화해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이지혜가 웃으며 과거 일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건. 이제 두 사람은 절친이 되어 종종 만나는 사이입니다. 깊었던 갈등만큼 관계가 더 단단해졌을 거라 믿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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