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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22.11.10

고현정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청순과 카리스마, 호탕한 웃음 사이로 언뜻 비치는 서늘한 시선. 고현정은 한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배우입니다. 그녀를 닮은 누군가를 찾을 수도 없죠. 오로지 고현정만 낼 수 있는 분위기가 있으니까요.

고현정은 최근 새 작품을 촬영 중입니다. JTBC <너를 닮은 사람> 촬영에 한창인데요. 그녀가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인스타그램에 고현정 촬영장 인증 샷을 올렸습니다. 고현정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선물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환하게 미소 짓는 사진 속 그녀는 여전히 사랑스러운데요,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더 아름다워진 모습이 눈에 띕니다.

고현정이 스태프를 배려한 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고현정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스태프를 위해 패딩 재킷을 선물하는가 하면, 편의점 촬영을 할 때는 스태프에게 원하는 물건을 쏘는 ‘골든벨’을 울려 화제가 되기도 했죠. 

고현정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너를 닮은 사람>은 배신과 타락, 복수를 그린 작품입니다.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죠. 고현정은 가난하고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보내고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로 성공한 ‘희주’ 역을 맡았습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올여름 방송 예정인데요. 뜨거운 여름을 고현정의 치열한 복수극과 함께할 수 있겠군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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