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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kg 감량한 제시카 심슨

2022.11.10

45kg 감량한 제시카 심슨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겸 배우 제시카 심슨이 완벽한 다이어트로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무려 45kg을 감량했는데요. ‘살아 있는 바비’로 불리던 제시카 심슨의 변신에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제시카 심슨은 2014년 결혼한 NFL 전 미식축구 선수 에릭 존슨과의 사이에 아이 셋을 두고 있습니다. 셋째 아이 출산 후 몸무게가 108kg까지 늘었는데요. 얼마 전 45kg을 감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죠. 

최근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심슨은 늘어난 체중으로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몸무게 변화에 대한 대중의 반응과 내면의 싸움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았다고 털어놨죠.

“사람들이 저를 볼 때 실제 감정을 가진 인간, 뛰는 심장, 일하는 눈이 있다는 것을 항상 깨닫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들이 하는 말은 듣는 사람에게 평생 상처가 될 수도 있죠.”

제시카 심슨은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을 출간했는데요, 여기에서도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나를 뚱뚱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마음이 아프다. 왜 이런 잔인한 말을 들어야 하는지…”

그녀는 과거 스스로 본인의 몸에 잔인한 잣대를 들이댔다고 고백했습니다. 비현실적인 신체 기준을 위해 너무 많은 세월 자신을 괴롭혔다고 회상했죠. 하지만 이제 그녀는 시대가 변했고, 신체 긍정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건강한 몸과 건전한 심신의 연결 고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믿고, 불완전함을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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