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밝힌 친형과의 갈등
방송인 박수홍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대중에 공개했습니다. 최근 그가 방송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걱정을 샀는데요. 항간에 돌던 루머는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박수홍은 자신의 고양이 ‘다홍이’와 함께 지내는 모습을 공개하며 인기를 얻고 있죠. 다홍이는 박수홍이 구조한 길냥이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는 다홍이 얘기만 나오면 오히려 자신이 고맙다고 합니다.
박수홍은 최근 한 방송에서 “다홍이가 나를 구했다. 지난해 내가 무너질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다홍이를 만나 살 수 있었다”며 서럽게 눈물을 쏟았습니다. 오열하듯 눈물을 흘리는 박수홍의 모습에 많은 이가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죠.
박수홍이 그토록 괴로워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박수홍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불거진 가족 간의 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박수홍은 형과 형수 명의로 운영하던 소속사에 속해 일을 해왔는데요. 그가 활동하며 벌어온 돈을 비롯해 많은 부분이 친형 부부에게 돌아갔고, 박수홍은 30년이 지난 이제야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큰 충격을 받은 박수홍은 형 부부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오랜 기간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현재 박수홍은 그동안 벌어진 일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해 마지막 대화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박수홍은 이번 요청마저도 응하지 않는다면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 모든 사실을 밝히면서 박수홍은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셨다.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박수홍은 현재 고양이 다홍이의 이름을 따 ‘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를 세우고 홀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렵게 밝힌 그의 고백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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