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소현이 깜짝 결혼을 했습니다. 갑자기 결혼이라니 어떻게 된 일일까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박소현은 최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20주년을 맞아 깜짝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소현은 벌써 20년째 매일 저녁 라디오를 진행하며 DJ로 활약하고 있죠. 그런 그녀에게 팬들은 “라디오랑 결혼하세요”라며 농담을 건네곤 했는데요. 진짜 라디오와 결혼 발표를 한 겁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연예계 최고의 동안으로 유명한 박소현은 이날 <박소현의 러브게임> 20주년 특집 방송에서 결혼하는 컨셉으로 특집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새하얀 드레스에 티아라를 쓴 그녀의 모습, 정말 예쁘죠.

“20년까지는 상상해보지 않아서 아직 실감이 안 나요. 저에겐 정말 라디오가 남자 친구나 남편 대신이었던 것 같아요. 10년 정도 사귀고 결혼한 느낌이에요. 저의 20대, 30대, 40대를 같이해주고 매일 소통해주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오래오래 라디오를 들어주세요.”

이날 특집 방송에는 라디오와 결혼하는 박소현을 위해 가수 에일리가 축가를 부르러 나서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하객 룩 인증 샷까지 남겨 즐거움을 안겼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드레스 입은 박소현의 모습을 보니, 진짜 신부가 될 그녀의 모습도 기다려지는데요. 언젠가 좋은 소식을 전할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