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맥도날드×BTS

2022.11.10

맥도날드×BTS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날드가 방탄소년단과 손을 잡았습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딴 세트 메뉴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11개국에서 세트 메뉴인 ‘BTS Meal’을 선보이고요, 이후 6개 대륙 49개국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BTS 세트 구성도 궁금한데요. 치킨 맥너겟 10조각, 감자튀김 중간 사이즈, 콜라입니다. 여기에 스위트 칠리소스와 케이준 디핑소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해요. 맥도날드는 이 구성을 ‘한국 인기 레시피’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모건 플래틀리 맥도날드 미국 담당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오직 맥도날드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객이 자신이 사랑하는 밴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가 유명 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9월에는 미국 힙합 가수 트래비스 스캇과 세트 메뉴를 출시했죠. 당시 스캇은 맥도날드 덕분에 최소 2,000만 달러, 한화로 약 223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외에도 맥도날드는 우피 골드버그, 밀리 바비 브라운, 조 몬태나 등 셀럽을 내세워 슈퍼볼 메뉴도 출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미국에서만 판매해 다른 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었는데요. 이번에 출시되는 BTS 세트 메뉴는 더 많은 나라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BTS 세트 메뉴는 한정판으로,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제 맥도날드에 가면 이렇게 외쳐보세요. “방탄소년단 세트 주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McDonald's,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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