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바이커 쇼츠보다 더 짧은 타이트 쇼츠!
한때 바이커 쇼츠가 유행했죠. 무릎 위에서 허벅지 중간 사이 어디쯤의 버뮤다 팬츠 길이였는데요. 지금은 허벅지 위로 한참 올라가서 보이컷 브리프만큼 짧은 타이트 쇼츠가 유행입니다. 헤일리 비버, 켄달 제너,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매디슨 비어까지 다들 입습니다.
타이트 쇼츠의 등장에 불을 지핀 건 룰루레몬의 부기 쇼츠로 추정됩니다. 기온이 높은 공간에서 진행하는 비크람 요가에 적합하게 디자인한 제품이죠. 막상 입어보니 바이커 쇼츠가 더웠을 수도 있고, 어중간한 무릎 길이보다 확실하게 짧은 쪽이 다리가 길어 보여서 인기를 얻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늘씬하고 시원하고 편해 보이긴 합니다. 패션에 당당한 성격이 아니라면 아래 사진의 소피아 리치처럼 은근슬쩍 앞을 가릴 수도 있겠군요.
외출할 때도 막 집에서 나온 것 같은 룩이 유행인 요즘 추세와도 잘 맞습니다. 몸매도 매끈해 보이고, 운동하는 여자라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도 있고요. 무엇보다 입었을 때 편합니다. 벌써 한낮은 여름처럼 더운 요즘, 타이트 쇼츠 유행에 동참해보세요.
- 에디터
- 송보라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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