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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신작이 몰려온다

2022.11.10

마블의 신작이 몰려온다

드디어! 마침내! 마블의 히어로들이 새로운 유니버스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4일 <MCU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서는 2023년까지 이어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신작을 소개했죠. <블랙 위도우>부터 <토르>까지,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들 마블 작품 라인업을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계속 미루던 <블랙 위도우>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어 마블 최초로 아시아 히어로 ‘샹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9월, 마블 히어로들이 우주적 존재로 확장된 스토리를 담은 <이터널스>가 10월에 개봉합니다. <이터널스>에는 안젤리나 졸리와 마동석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죠. 이어 12월에는 세계관의 확장으로 재미를 더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준비 중입니다. 

2022년 일정을 살펴보면 3월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가, 5월에는 <토르: 러브 앤드 썬더>가, 7월에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공개됩니다. <캡틴 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는 1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3년에도 일정에 큰 변동이 없다면 2월에는 <앤트맨 앤드 더 와스프 퀀텀마니아>, 5월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마블 팬들에게 의미가 남다릅니다. 그동안 많은 추억을 안겨준 마블 작품에 대한 추억을 새록새록 되새겨주는 영상으로 문을 열었기 때문이죠. 스탠 리의 내레이션을 따라 <어벤져스>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등 MCU를 채워온 영화의 명장면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한동안 영화관을 찾지 못해 아쉬웠다면, 마블 영화 개봉 스케줄을 캘린더에 입력해두세요. 그리고 부디 잊지 마세요. “우리는 모두 우주의 일부이며 그 우주는 계속 전진할 테니. 더 큰 승리의 영광을 위해!”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Marvel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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