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화보

언니와 여동생의 펜디 스타일 10가지

2023.02.26

언니와 여동생의 펜디 스타일 10가지

언니 같은 여동생, 친구 같은 언니. 두 소녀의 오붓한 제주 봄나들이.

펜디 여성복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가 펜디 가문의 코드를 반영해 ‘리미티드 에디션 캡슐 컬렉션’을 제작했다. 펜디의 칼리그래피(Karligraphy) 모노그램 패턴 스카프가 부착된 재킷과 블랙 원피스를 입은 두 여인.

킴 존스의 데뷔작 2021 S/S 꾸뛰르 컬렉션은 남녀를 오가며 수백 년을 사는 주인공의 시간 여행이 주제인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올랜도>에서 영감을 받았다. 남성성과 여성성이라는 전통 코드를 흑백의 조화에 담아냈다. 이 새틴 드레스는 드레이프가 일품이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4월 15일부터 2주간 전 세계에서 엄선한 9개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한국에서는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펜디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펜디의 아이코닉한 ‘피카부 백’도 재탄생했다.

어깨선이 아름답게 연출된 블랙 드레스. 주얼 장식 칼리그래피 부츠와 함께 매치했다.

펜디의 칼리그래피 모노그램 패턴 스카프가 부착된 재킷. 펜디의 테일러링은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반영한다.

오프숄더 블랙 재킷과 팬츠, 화이트 드레스의 앙상블. 진주를 주요 모티브로 한 바로크 스타일 주얼리 역시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 돋보인다.

바람처럼 자유로운 움직임의 화이트 롱 드레스. 여기에 새틴 롱부츠를 매치하자 우아함이 더 두드러진다.

정교한 주얼 장식의 펜디 ‘바게트 백’. 여기에 슬릿 디테일 블랙 원피스를 입었다.

바로크풍 진주 이어커프와 드롭 펜던트 스타일 이어커프. 2021 S/S 꾸뛰르 컬렉션에서 비롯된 디자인 모티브다.

킴 존스는 1920년대의 분방한 영국 감성을 탐구했다. 이 재킷은 어깨선과 소매가 그림처럼 우아하다. 의상과 액세서리는 펜디(Fendi).

    패션 에디터
    남현지
    포토그래퍼
    강혜원
    모델
    김성희, 지현정
    헤어
    장혜연
    메이크업
    이지영
    Sponsored by
    Fendi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