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지금 떠나기 딱 좋아! 요거트 맛집 순례

2021.07.27

by 공인아

    지금 떠나기 딱 좋아! 요거트 맛집 순례

    MZ세대의 모닝 루틴! 꾸덕한 수제 요거트 한 통을 ‘최애’ 그릇에 적당량 덜어 제철 과일, 꿀, 그래놀라 등을 올려 한 끼 식사를 만듭니다. 토핑을 섞기 전에 인증 샷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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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제 요거트의 유익함에 대해서야 더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제시카 역시 얼마 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그릭 요거트로 몸매를 유지한다고 밝혔는데요. “운동 후에 가볍게 먹는 식품으로 이만한 게 없다.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영양이 풍부하다”고 언급하며 딸기, 그래놀라, 꿀을 섞어 먹었죠.

    마트의 유제품 코너에서 고른 요거트에만 익숙한 사람이라면 새롭게 떠오른 수제 요거트 트렌드가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매력적인 식감에 한번 빠지면 ‘전국 팔도 그릭 요거트 맛집 순례’를 시작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세 배 정도의 우유로 발효한 뒤 수분과 유청 등을 제거한 그릭 요거트.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이 1.5배 많고 유산균은 1g당 1억 마리에 가까울 정도로 장에 유익한 슈퍼푸드랍니다.

    지금 가장 핫한 수제 요거트 맛집은 어디일까요? 꼭 방문해봐야 할 네 곳은 바로 여기입니다.

    스피티코

    스피티코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이지만 블루베리그릭, 바나나그릭, 펌킨그릭 등 무가당 그릭 요거트로 유명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두가 베스트로 꼽는 메뉴는 ‘그릭모모’. 달콤하고 싱그러운 백도를 반으로 가르면 크리미한 요거트가 속살을 드러내는데요. 꿀이 요거트의 산미를 잡아주고 그래놀라의 바삭한 식감이 더해지며 천상의 맛을 선사합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149길 17

    팔러엠

    그릭 요거트는 요거트 자체의 맛도 중요하지만 어떤 토핑을 올리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맛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팔러엠은 가장 많은 종류의 토핑을 구비한 수제 요거트 가게입니다. 세인트베리, 카카오닙스, 피칸, 유자청, 키위 등 30여 종의 토핑을 입맛대로 고를 수 있어요.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유청을 분리해 그릭 요거트를 만들기 때문에 단백질 함량은 높고 탄수화물 함량이 낮습니다. 세 가지 식감(클래식, 로우팻, 리치앤크림) 중에서 고를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
    주소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28길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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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메리

    숟가락이 유연하게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꾸덕한 제형의 그릭 요거트를 원한다면 여기! 팀메리의 요거트는 산미가 적고 질감이 부드러우며 고소한 맛이 특징이랍니다. 원하는 토핑을 골라도 좋지만 팀메리가 추천하는 탁월한 조합을 시도해보세요. 그래놀라와 바나나, 블루베리, 딸기청, 키위의 조화가 탁월한 ‘팀메리’, 오렌지와 파인애플, 사과, 헴프시드, 마멀레이드 잼을 섞어 먹는 ‘스윗리데이’는 꼭 맛봐야 할 메뉴. 방문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주문 가능합니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마조로11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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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트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오세권’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핫한 요거트집이 있으니 바로 오거트입니다. 플레인 요거트 위에 토핑을 자유롭게 올려 먹는 타 요거트 가게와 달리, 이곳의 요거트에는 밤, 단호박, 라즈베리, 사과 등의 식재료가 요거트에 섞여 있습니다. 비주얼은 젤라토 아이스크림 같지만 식감은 훨씬 더 단단하고 마지막 한 입까지 건강한 맛이랍니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상원6나길 10

      에디터
      공인아
      포토그래퍼
      GettyImagesKore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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