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한소희의 연애 ‘알고있지만,’
대세 배우 한소희와 송강이 사랑에 빠졌습니다.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두 배우가 호흡을 맞추는데요, 벌써부터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알고있지만,>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남자 주인공 ‘박재언’과 여자 주인공 ’유나비’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죠.
시선을 붙잡을 정도의 매력을 가진 남자 주인공 ‘박재언(송강)’. 그는 누구에게나 친절합니다. 문제는 바로 그 ‘누구에게나’ 친절하다는 것.
그의 주변에 있는 수많은 여자들은 그의 호의에 넘어가지만, 정작 그는 사귀지 않습니다. 만인의 연인이자 마성의 남자죠. 아무 이상 없던 그의 연애 전선에 한 여자가 날아듭니다.
예쁜 연애를 꿈꾸는 여자 주인공 ‘유나비(한소희)’. 유나비는 허무하게 끝나버린 이전 연애로 인해 상처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다음 연애는 평범하길 바라죠. 하지만 하필 끌리는 상대가 마성의 남자 박재언이라니!
<알고있지만,>은 박재언과 유나비 사이의 모호한 감정선을 그려냅니다. 제목처럼 주인공들도, 작품을 보는 우리도 다 알고 있죠. 나쁜 남자인 박재언에게 끌려선 안 된다는걸. 그에게 진심을 주면 안 된다는 걸. 분명 ‘알고 있지만’ 결국 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실수를 반복하고 마는 그 알 수 없는 마음을 이 작품은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알고있지만,>은 원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싱크로율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돌아보게 만드는 송강과 특별한 아우라를 지닌 한소희의 만남이라니!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두 배우, 이미 서사 백만 개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조합이죠.
지나치게 달콤하고, 아찔하게 섹시한 발칙한 연애. 사랑에 빠지고 싶은 혹은 사랑에 빠져보았던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드라마입니다. 한소희와 송강이 그려낼 뜨거운 연애사, 벌써부터 가슴이 떨리는 건 계절 탓이겠죠? <알고있지만,>은 오는 6월 19일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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