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처럼 부드럽게, 여름처럼 뜨겁게 우리의 마음속에 침입한 방탄소년단. 신곡 ‘Butter’로 돌아온 그들이 세계 신기록을 추가했습니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거든요.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Butter’로 유튜브와 스포티파이에서 기록 5개를 깨뜨렸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Butter’가 세운 기록은 ‘유튜브 영상 프리미어 최다 조회 수’, ‘유튜브 뮤직비디오 프리미어 최다 조회 수’,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중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부문 신기록입니다. 여기에 ‘스포티파이에서 공개 후 첫 24시간 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이라는 타이틀까지 추가하면서 총 5개 부문에 세계 신기록으로 등재됐습니다. 

기네스 측은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횟수로 기록을 세웠다”며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Butter’가 이를 능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Butter’는 장벽이 높은 미국 라디오 방송도 평정했습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Butter’가 최고 인기 팝송을 트는 Top 40 포맷의 미국 내 180개 라디오 방송사에서 방송됐는데요, 해외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이 최초입니다. 

전 세계를 버터처럼 녹여버린 방탄소년단. 올여름도 그들의 뜨거운 매력에 빠져봅시다. 더 뜨겁게, 더 달콤하게, 더 멋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