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전지현 이혼 루머 해프닝
배우 전지현을 둘러싸고 별거설과 이혼설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전지현 측은 소속사의 해명을 비롯해 스마트폰 메신저, 개인 SNS 등으로 해당 루머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죠. 해당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는 걸 우회적으로 표현한 겁니다.
전지현과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2012년 결혼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이며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최준혁 대표가 185cm의 큰 키에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죠.
결혼 후 두 아들을 낳고 잘 살고 있던 전지현-최준혁 부부. 하지만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최근 지라시를 통해 번진 내용을 전하면서 루머가 불거졌습니다. 전지현과 남편 최준혁 대표의 이혼설을 다뤘죠. 해당 영상에서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최준혁이 ‘난 전지현 남편이 되기 싫다’며 집을 나갔다. 전지현은 이혼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전지현이 이민을 고민하고 있다는 등 온갖 의혹을 제기했죠.
이후 별거설, 이혼설, 외도설 등 다양한 의혹이 불거지자 가장 먼저 대처한 건 최준혁 대표였습니다. 그는 스마트폰 메신저에 만화 <슬램덩크>의 명대사 “농구가 하고 싶어요”를 패러디해 “젼젼 남푠 하고 싶어요”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프로필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며 집을 뛰쳐나갔다”는 주장에 한 장의 사진으로 대응한 겁니다.
또 전지현의 시어머니이자 최준혁 대표의 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너무 화나는 날이라 자칫 자제력을 잃고 빵을 먹을 뻔했지만 잘 참아냈다”며 아들 내외를 둘러싼 루머에 우회적으로 불쾌감을 표현했죠.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역시 루머에 강하게 대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창고 측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밝힌다”며 온라인을 통해 악성 루머나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루머가 불거진 가운데에도 전지현-최준혁 부부로부터 기쁜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아들이 인천에 있는 명문 국제 학교인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시험에 합격했다는 것. 사실 앞에서 루머는 힘이 없다는 걸 전지현-최준혁 부부가 보여주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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