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호텔 빙수 대전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 달콤하고 시원한 빙수가 절로 떠오르죠. 여름입니다. 바야흐로 빙수의 계절!
요즘은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빙수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죠. 호텔에서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프리미엄 빙수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여름 우리의 입맛을 만족시킬 빙수, 어떤 것이 있을까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라운지 바는 스테디셀러인 팥빙수, 망고 빙수와 함께 모히토 빙수를 내놨습니다. 모히토 빙수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바텐더가 직접 제조한 모히토를 얼린 얼음을 사용하며 라임과 애플민트잎, 청포도가 들어가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죠.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로비에 있는 ‘더 라운지’는 올여름 흑임자 빙수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전통 건강식으로 유명한 흑임자에 흥인지문을 형상화한 화이트 초콜릿 몰딩으로 데커레이션한 빙수입니다. 여기에 시그니처 빙수인 갤럭시 빙수, 몽블랑 빙수, 패션프루츠 망고 빙수도 선보입니다. 모든 빙수는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했다고 합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이제 우리나라에도 비건을 위한 빙수가 나왔습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아몬드 우유로 만든 비건 빙수를 처음 출시했죠. 아몬드 우유 얼음에 프룬, 대추야자, 그래놀라, 라임 소르베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에 판매하던 비건 헬시버거, 비건 맥주와 새롭게 페어링했죠.
콘래드 서울
‘단짠’의 매력을 빙수에서도 맛볼 수 있어요.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 서울의 ’37 그릴 앤 바’는 치즈 빙수를 앞세웠습니다. 시그니처 망고 빙수와 크림치즈, 프로마주 치즈, 파르메산 치즈 등 다양한 치즈를 곁들인 치즈 빙수인데요. 빙수를 덮은 돔 리드를 열면 드라이아이스 기체가 하얗게 피어올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1인 1빙’ 시대에 걸맞게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나 혼자 빙수’를 출시했습니다. 상큼한 샤인머스캣 빙수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티라미수 빙수! 혼자서도 즐길 수 있고, 둘이 가면 종류별로 즐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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