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공개될 ‘가십걸 리부트’
미국 뉴욕 맨해튼, 그중에서도 최상류층이 모여 사는 어퍼이스트사이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드 <가십걸>. 쓰는 돈도, 럭셔리한 패션도, 복잡다단한 연애사도 결코 고등학생 같지 않지만, 주인공들은 최고의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10대입니다. 호화로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었죠.
2007년 시작된 <가십걸>은 2012년 시즌 6으로 끝났습니다. 전 세계 소녀들의 워너비 ‘세레나(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블레어(레이튼 미스터)’가 탄생했죠.
이후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가십걸 리부트>가 오는 7월 8일 HBO Max를 통해 공개됩니다. <가십걸 리부트>는 1시간짜리 에피소드 총 10편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가십걸 리부트>는 극 중 가십걸 사이트가 닫히고 8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주인공이었던 세레나, 블레어, 댄, 척 등 주인공들은 한발 물러나고 세대교체가 이뤄졌습니다. 뉴 페이스가 등장한 것. 그들을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줄리언 역은 조던 알렉산더가 맡았고요.
유명 디자이너의 딸이자 줄리언의 베프, 모네 드 한 역은 사바나 스미스가 맡았습니다.
남자 주인공 아키 역은 에반 모크. 그는 모델 겸 스케이터로도 활약 중이죠.
또 다른 남자 주인공 오토 ‘오비’ 버그먼 4세는 엘리 브라운이 연기합니다.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 맥스 울프는 토마스 도허티가 맡았습니다.
품위를 지키고 싶어 하는 오드리 역은 에밀리 린드가 연기합니다.
원작 <가십걸> 시리즈와는 전혀 별개의 작품이라고 봐야 할 정도의 파격적인 캐스팅이죠. 현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원작과 결이 다르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새롭게 돌아오는 <가십걸 리부트>는 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높습니다.
돌아온 ‘가십걸’의 목소리도 여전하겠죠? 그녀의 인사를 들을 날이 기다려지는군요. “Hello, Upper East Si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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