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커플이었던 가수 유성은, 긱스 루이가 결혼합니다. 공개 열애를 한 지 2년 만이죠. 

유성은은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긱스 루이와 결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필 편지에는 루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었죠.

“지금 저의 옆에 있는 긱스의 루이 황문섭과 2년 열애 끝에 2021년 7월 11일 한곳을 바라보며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를 보내며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저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되어주려 합니다.”

이에 앞서 루이와 유성은은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함께 출연해 결혼 사실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음악 작업을 하며 9년 가까이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 2019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후 팬들에게 당당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죠. 공개 연애 선언 후 루이와 유성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플 사진을 올리며 달콤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드디어 부부가 되기로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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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준비는 웬만큼 마친 상태입니다. 다만 신혼여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음 기회로 미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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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는 Mnet <쇼미더머니 9> 우승자인 릴보이와 긱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유성은은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 1 준우승자로 파워풀한 보컬을 내세워 활동 중입니다. 실력파 뮤지션 부부의 탄생에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