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큼 다양한 슈즈를 신을 수 있는 계절도 없죠. 슬리퍼, 샌들 등 발이 드러나는 것부터 뮬, 스니커즈, 부츠까지 다 신을 수 있으니까요. 그날의 무드에 따라 바꿔가며 신는 재미가 있는 이 여름, 스타들은 어떤 신발을 신을까요?

김나영

옷 잘 입기로 소문난 김나영은 올여름 샤넬 샌들에 꽂혔습니다. 체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심플한 샌들은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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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찾을 때는 좀 더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그녀. 물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요, 그럴 때는 솔트워터 슬라이드로 편안하게 연출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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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윤승아는 원피스에 샌들을 매치하는 스타일을 즐깁니다.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에 삭스와 샌들을 매치하면 손쉽게 서머 룩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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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맨 샌들이 유행하는 올해는 발이 편한 나귀사 에스파드리유 샌들을 신어보세요. 키 높이 효과도 있으면서 어느 룩에나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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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여전히 가장 핫한 패셔니스타 차정원. 올여름 차정원의 픽은 더 로우 긴자 샌들입니다. 투박해 보이지만 심플한 매력이 있어 캐주얼한 룩에 포인트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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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 퍼들 러버 클로그 역시 차정원이 선택했죠. 둥근 앞코가 귀여워 어떤 룩에든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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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직접 브랜드를 론칭할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강민경은 더 로우의 피셔맨 가이아 샌들을 즐겨 신습니다. 지난해부터 인기몰이 중인 더 로우 샌들이 더 간결한 디자인으로 출시됐습니다. 그냥 신어도, 양말을 신고 신어도 예쁘기로 유명한 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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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핏 셔츠와 슬랙스에 플립플롭이라니! 슈즈 하나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 강민경. 반려견 휴지와 한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는 역시 편한 신발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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