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바이브 느껴봐! 한사랑산악회 ‘피치스’
“열쩡! 열쩡! 열쩡!” 하면 떠오르는 ‘한사랑산악회’ 멤버들. 산악회 ‘멤바’ 중 배용길(이용주)과 정광용(정재형)이 드디어 일을 냈습니다.
최근 배용길과 정광용이 함께 노래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 저스틴 비버의 ‘피치스(Peaches)’! 힙하디힙한 저스틴 비버의 느낌과 달리, 배용길-정광용은 막걸리 한잔하고 노래방에서 부르는 듯한 바이브인데요, 신기하게도 일단 한번 들으면 중독됩니다. 사실 이 노래는 적재가 진행하는 <야간작업실>에서도 선보인 바 있죠.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재탄생한 ‘피치스’. 점점 심신이 편안해지는 느낌은 덤이죠. ‘터치’는 ‘탓취’, ‘배드-애스 비취’는 ‘배대시’로 발음하는 것도 킬링 포인트! 특히 “그대를 위한 천도복숭아, 그대와 떠난 통영 바다, 그대와 마신 보성 녹차, 그대와 닮은 후레지아”라며 시작되는 한국어 가사도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합니다.
이 영상은 공개한 지 열흘 만에 조회 수 300만 회를 넘겼습니다. 스타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수 적재는 “쌤들 제가 기타 쳐서 MR 다시 만들어드릴게요”라며 애정을 드러냈고요, 전효성은 “못 참고 다시 들으러 왔어요. 한국어 가사 진짜 최고예요. 뭉클해요”라며 댓글을 남겼습니다.
박재범은 “와 충격이다. 웃긴 거보다 왜 마음이 안정되지”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래퍼 비와이는 “최고다 진짜”라며 감탄했습니다. NCT 태용과 빅뱅 태양도 팬들에게 추천할 정도. 이미 틱톡에서는 외국인들이 “너무 감미롭다(!)”며 BGM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배용길-정광용은 두 번째 영상으로 방탄소년단의 ‘버터’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 다음 커버 곡은 어떤 노래가 될까요? 어서 들려주세요. 현기증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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