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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입덕 아이콘, 허웅 vs 허훈

2022.11.03

농구 입덕 아이콘, 허웅 vs 허훈

1990년대 농구는 국민 스포츠였습니다. 농구의 뜨거운 인기 덕분에 드라마 <마지막 승부>, 만화 <슬램덩크> 등도 크게 주목받았고요. 우지원, 이상민, 문경은 등 수많은 농구 스타도 탄생했죠.

그 시절 ‘농구 대통령’으로 불리며 활약하던 허재는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바로 지금, 농구 입덕 아이콘이 된 농구 선수 허웅, 허훈 형제죠. 

허웅, 허훈 형제는 뛰어난 농구 실력과 훈훈한 비주얼, 게다가 피지컬까지 갖춰 코트 위의 아이돌로 불립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앗아간 허웅, 허훈 형제! 두 사람의 입덕 포인트를 살펴볼까요?

허웅

허웅은 현재 원주 DB 프로미 소속입니다. 순해 보이는 얼굴과 남다른 애교, 코트 위에서의 반전 카리스마로 수많은 팬을 모으고 있죠. 높은 인기 덕에 2년 연속 프로 농구 리그 인기상의 주인공이 될 정도!

그는 대학 시절 ‘연세대 천정명’으로 불릴 정도로 배우 천정명과 닮았죠. 의외로 허당인 데다가 순둥순둥한 그는 본인도 모르게 ‘대형견 모먼트’를 선보이곤 합니다. 

허훈

형 허웅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인기몰이 중인 허훈. 부산 KT 소닉붐 소속인 그는 의외의 입담과 남자다움으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잘생긴 외모에 잔뜩 화가 난(!) 근육은 팬들의 심장을 가만두지 않죠.

특유의 힘으로 코트 위에서 상대 선수를 제압하는 허훈의 모습은 또 다른 입덕 포인트.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과는 달리 패션 감각은 제로에 가까워 반전 매력도 있습니다. 매일 그의 옷을 챙겨주고 싶다는 팬들이 등장하곤 하죠. 

요즘 방송에서 허웅과 허훈 그리고 아버지 허재까지 삼부자의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있는데요. 이들이 이렇게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주목받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프로 농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죠.

허웅, 허훈 형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만큼 코트를 찾는 발걸음도 잦아질 것 같네요. 이쯤 되면 어려운 질문 하나 해야 할 것 같은데요. 허웅 vs 허훈, 당신의 선택은?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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