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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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의 반격

2021-07-07T12:34:46+00:00 2021.07.07|

지난 3월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지수가 태세를 전환했습니다. 그는 법적 대응을 시작하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지수 측 법률 대리인은 6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법적 대응 진행 경과를 밝혔습니다. 이번 입장문을 통해 최초 폭로 글을 비롯한 학폭 관련 글, 댓글 작성자들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지수가 과거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허위 글을 쓴 작성자에 대해서는 선처했습니다.

앞서 4개월 전 지수를 둘러싸고 폭로가 쏟아졌습니다. 학폭에 이어 성범죄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죠. 잡음이 커지자 지수는 당시 출연 중이던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했고, 전속 계약 7개월 만인 지난 5월 키이스트와도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지수는 “무릎 꿇고 사과한다”는 장문의 심경 글도 발표했죠. 

이후 지난 5월 지수 측은 “지수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욕설 등 모욕을 하는 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를 둘러싼 의혹 중 사실과 다르거나 허위가 많았지만, 지수가 과거 행동을 반성한다는 뜻에서 일절 대응하지 않았음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금의 지수는 법적 대응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학폭도, 성범죄도 모두 허위라는 겁니다. 앞서 한 사과를 뒤집는 대응인데요, 오는 10월 입대를 앞둔 지수의 반전 카드가 어떻게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