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를 사이에 둔 케이티 페리-미란다 커
팝 스타 케이티 페리와 모델 출신 미란다 커가 만났습니다. 두 스타의 만남이 화제인 이유가 따로 있는데요, 이들 사이에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있기 때문이죠.
케이티 페리는 15일 인스타그램에 미란다 커와 함께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미란다 커와 케이티 페리가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고, 그녀는 “나의 미란다 커와 함께 건강한 수요일을 보냈다. 임신한 이후 처음으로 요가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란다 커 또한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널 사랑해”라는 멘트를 적었죠. 이를 본 올랜도 블룸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너희 둘 진짜 귀엽다”며 댓글을 달았죠.
참 훈훈한 풍경이지만, 이보다 쿨할 순 없는 할리우드입니다.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의 전처, 케이티 페리는 현 약혼자이기 때문.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과 2010년 결혼했으나 3년간의 결혼 생활 후 2013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2017년 에반 스피겔 스냅챗 CEO와 재혼했습니다.
케이티 페리는 2016년부터 올랜도 블룸과 사귀다가 2019년 초 약혼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8월 두 사람 사이에 첫딸이 태어났죠. 두 사람은 2020년 여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미뤘습니다.
올랜도 블룸을 사이에 둔 미란다 커와 케이티 페리의 우정이라니, 역시 다이내믹 할리우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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