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 할시
팝 스타 할시가 엄마가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에 참여해 더 널리 알려졌는데요, 그녀가 첫아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할시는 20일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고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사진에는 할시와 함께 남편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알레브 아이딘과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아기의 이름은 엔더 라이들리 아이딘입니다.
할시는 지난 1월 임신한 사실을 알렸는데요, 6개월 만에 출산 소식을 전해 동료 뮤지션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도 공식 SNS를 통해 “축하한다”는 멘션을 전했죠.
2021년은 할시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임신과 출산 소식을 알렸을 뿐 아니라 자신의 첫 뷰티 라인인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죠. 지난 3월에는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재정의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임신을 알린 후 할시는 “나는 임신이 나에게 ‘여성다움’에 대해 매우 강하고 이분법적 감정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젠더에 대한 내 인식을 완전히 평준화시켰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된 할시. 앞으로 그녀의 삶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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