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잡는 군인이 된 정해인 <D.P.>

daily issue

군인 잡는 군인이 된 정해인 <D.P.>

2021-08-11T12:37:50+00:00 2021.08.11|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네 배우가 ‘군인 잡는 군인’으로 변신했습니다. 넷플릭스의 <D.P.>에서 탈영병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로 돌아온 이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D.P.>는 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2015년 연재를 시작한 이래 1,000만 조회 수를 넘기며 인기를 누린 김보통 작가의 웹툰이죠. 군대 이야기를 다룬 작품은 많았지만, ‘탈영병 잡는 군인’이라는 소재는 꽤 신선합니다. 

<D.P.>는 단순히 탈영병을 잡기보다는 그들의 시선을 통해 군대에서 탈영까지 내몰리게 되는 청춘들의 고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주목받은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각본은 한준희 감독과 김보통 작가가 공동 작업했습니다. 

남다른 눈썰미와 권투를 했던 독특한 이력으로 군무 이탈 체포조로 차출된 ‘안준호(정해인)’. 그는 도망치듯 입대해 탈영병을 찾으며 성장해나갑니다. 그동안 주로 부드러운 남자 친구 이미지를 보여준 정해인이 강렬한 이미지로 변신해 눈길을 끕니다. 

안준호와 함께하는 능글맞은 조장 ‘한호열(구교환) 상병’. 그는 때론 유머러스하고 유쾌하지만, 웃음기를 지운 그의 모습은 꽤 진지해 보입니다. 반전 매력을 가진 한호열을 완성한 구교환의 활약이 더 기다려지는 이유죠. 

‘D.P.’의 상급자로 무게감을 더하는 김성균과 손석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만만치 않습니다. 군무 이탈 담당관 ‘박범구 중사(김성균)’는 냉철함을 잃지 않으면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줍니다. 육군 헌병대에 새로 부임한 ‘임지섭 대위(손석구)’는 박범구 중사와 대립하며 위태로운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과연 군무 이탈 체포조 D.P.는 도망친 탈영병을 무사히 데려올 수 있을까요? 그들의 이야기는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