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 결혼한다
배우 윤계상이 결혼합니다. 상대는 5세 연하의 뷰티 사업가입니다. 윤계상은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연말 지인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워오고 있었는데요, 인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11일 윤계상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입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결혼에 일각에서는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그건 절대 아니라고 하니 2세에 대한 기쁜 소식은 기다려보는 게 좋겠죠.
윤계상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저 결혼합니다.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내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날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주기도 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습니다. (…) 아직도 미숙한 부분이 너무 많은 제가 정말 귀한 사람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됐습니다. 지난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나날이 훨씬 더 소중한 만큼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윤계상은 무엇보다 연인을 향한 배려를 잊지 않았습니다. 연인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과도한 관심에 노출되진 않을까 걱정하며 “부부로서 서로 의지하고 보살피며 살아갈 우리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일궈온 일은 별개로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게 배려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고 당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과 동시에 선행을 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인생 2막이 시작되는 특별한 날인 만큼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 작게나마 다른 의미 있는 곳에 나누어주기로 뜻을 모았다”고.
드디어 결혼하는 윤계상을 향한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의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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