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친구’ 엄정화-정재형
잘 사귄 친구 하나, 열 연인 부럽지 않다고 하죠. 엄정화와 정재형이 바로 그런 사이가 아닐까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소문난 엄정화와 정재형. 1990년대부터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입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끈끈한 ‘베프’죠.
최근에는 엄정화의 생일을 맞아 정재형이 직접 상을 차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치 프랑스 레스토랑의 테이블 세팅처럼 화려한 생일상이 담겨 있습니다.
앞서 엄정화는 정재형과 호주 바이런베이를 방문한 사진도 공개한 바 있는데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이들의 모습에 팬들도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죠.
두 사람은 늘 함께입니다. 정재형이 홀로 프랑스에서 유학하던 시절, 엄정화는 그를 찾아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엄정화가 투병할 때는 정재형이 같이 병원에 다니며 늘 곁에서 그녀를 챙겼죠. 지금은 함께 바다에 나가 서핑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엄정화에게 정재형은 어떤 의미일까요? 지난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엄정화는 당시 발매한 신곡 ‘엔딩 크레딧’에 대해 설명하면서 “나의 인생 엔딩 크레딧에 올라갈 세 명은 유경수, 엄마, 정재형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재형에게 엄정화 역시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 정재형은 “묘비에 이름을 새길 베스트 프렌드다. 인생을 함께 걸어가는 친구”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죠. 두 사람의 우정,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