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자녀에게 재산 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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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크레이그, 자녀에게 재산 안 준다

2021-08-19T16:51:17+00:00 2021.08.19|

‘007 제임스 본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 스타 다니엘 크레이그.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인데요. 안타깝지만 그는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려줄 생각이 없다는군요.

19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의 영화 및 TV 쇼 출연료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는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 출연료로 1억 달러, 한화로 약 1,174억원을 받았습니다. 

그를 세계적인 배우로 만들어준 <007> 시리즈에 이어 <나이브스 아웃> 역시 흥행에 성공한 바 있죠. 2019년 <나이브스 아웃>은 월드 박스 오피스 3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26억원을 돌파하며 제작비의 일곱 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잇따른 영화의 흥행 덕분에 다니엘 크레이그는 많은 돈을 벌었죠.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의 순자산은 1억6,000만 달러, 우리 돈 약 1,869억원입니다. 대부분은 <007> 시리즈 다섯 편에 연이어 출연하며 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 돈을 자녀들에게 물려줄 의사가 없다고 하네요. 그는 최근 영국 <캔디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다음 세대에게 거액의 유산을 남겨주고 싶지 않다”고 못 박았습니다.

“상속하는 것은 정말 싫다. 나의 철학은 죽기 전에 돈을 모두 쓰든지, 기부하는 것이다. ‘부자로 죽으면 실패한 것’이라는 말도 있지 않나!”

다니엘 크레이그에게는 전처 피오나 루던과의 사이에 태어난 29세 딸 엘라가 있습니다. 또 2011년 레이첼 바이스와 결혼해 2018년 얻은 딸이 있고요, 레이첼 바이스에게는 15세 아들 헨리가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크레이그의 확고한 철학이 자녀들에게 꽤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